전남대 후광학술상에 한홍구 성공회대 석좌교수
페이지 정보

본문
제18회 ‘후광학술상’ 수상자로 한홍구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가 선정됐습니다.
후광학술상 추천위원회는 "한 교수의 활동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평생 강조한 국가에 의한 억압의 극복, 인권의 보장, 민주주의의 회복이라는 후광 정신과 깊이 맞닿아 있다”며 "그의 학문적 성취와 사회적 실천은 후광학술상의 제정 취지에 부합하는 매우 상징적인 수상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한 교수는 역사학자이자 실천적 지식인으로서, 국가폭력의 진실을 밝히고 피해자의 존엄을 회복하는 데 학문적‧사회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후광학술상은 전남대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제정한 상으로, 민주‧인권‧평화의 실현에 기여한 국내외 인물과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