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삼학도 5성급 호텔 건립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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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 삼학도 5성급 호텔 건립사업이 무산됐습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년 3개월여만이며 지난 6·1지방선거에서 호텔 건립사업을 반대했던 박홍률 시장이 취임한 지 22개월 만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오늘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학도호텔 건립을 위한 민간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취소하고 사업협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민간사업자의 사업수행능력이 부족하다고 최종 결정하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취소 및 사업협약 해지를 확정해 지난 4월 9일 사업협약 해지 처분을 민간사업자에게 통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