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아기 창밖에 던져 살해 친모 징역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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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개월 된 아기를
아파트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친모에게
법원이 "가족을 살해한 잔혹한 범행"이라며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오늘 살인혐의로 기소된
26살 김모씨에 대해 징역 7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3일 오전 6시 20분쯤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15층에서
생후 6개월 된 자신의 아기를
창문 밖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김씨는
부부싸움 한 남편이 집을 나가 들어오지 않자
홧김에 딸을 베란다에서
창문 밖으로 던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