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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18' 알린 테리 앤더슨 전 AP 특파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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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범기자 댓글 0건 조회 908회 작성일 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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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세계에 알린 테리 앤더슨 전 AP통신 특파원이 미국 현지 시간으로 어제 (21일) 뉴욕주 그린우드 레이크에서 향년 76세로 별세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고인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 열흘 가까이 머물면서 광주항쟁의 실상을 보도한 것으로 한국에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앤더슨 전 특파원은 지난 2017년 미국 유엔본부에서 열린 5·18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당시 상황을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