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더블스타 측에 금호타이어 수습대책 마련 촉구
페이지 정보

본문
광주시의회는 오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관련해 대주주인 중국 더블스타의 책임 있는 수습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시의회는 성명을 통해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인수 후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나 화재 피해를 외면하고 책임을 지역사회와 노동자에 전가하고 있다"며 "경영정상화와 피해 복구에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금호타이어는 고용보장, 지역 경제안정 등 정상화 로드맵 수립 과정에서 노동자와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며 "정부도 소극적 입장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