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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폭염·폭우 동시에…' 극한 날씨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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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지은기자 댓글 0건 조회 486회 작성일 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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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광주·전남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호우 특보가 동시에 발효됐습니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에는 지난 20일부터 5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 12개 시군(나주·담양·곡성·구례·화순·보성·순천·완도·영암·무안·함평·영광)에 폭염경보가 발효됐고, 그 외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전남 담양군 36.5도, 구례군 35.7도, 화순군 능주면 35.7도, 무안군 해제면 35.5도, 영광군 35.1도 등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소나기구름이 강하게 발달해 전남 광양시, 순천시, 구례군에는 호우특보도 발효됐습니다.

호우특보 지역에는 최고 70~80㎜가량의 비가 짧은 시간 강하게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