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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올여름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해 299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전날 도청에서 '2025년 적조 대책위원회'를 열어 올여름 적조 피해 제로화를 위한 방제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적조가 7월 중순부터 나타날 수 있고 장마전선과 태풍 발생 등 기상 조건에 따라 발생 규모와 시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감시망 확대와 방제장비 사전점검, 기관 간 협력체계 정비 등 대응 체계를 확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