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광주 시내버스 파업 종료…내일 첫차부터 정상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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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 협상에 합의하면서 13일째 이어진 파업이 종료됐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버스 노사와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내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운행을 정상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는 임금 3% 인상과 정년 62세 연장 등이 포함됐으며 노사와 광주시는 대중교통혁신회의를 구성해 요금 현실화와 준공영제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버스 노조는 임금 8.2% 인상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해 지난 5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