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국립의대 신설, 공모 외 대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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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권 국립의과대학 신설과 관련해 공모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공모 방식에 의하지 않고 어느 대학을 선택할 대안은 없다"며 "공모를 통해 정부에 특정 대학을 추천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또 공모에 반대하는 이병운 순천대 총장과 노관규 순천시장에 대해서는 "전라남도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고 설득하겠다"며 "다음 달 대입 입시요강을 확정해 의대 정원이 확정되면 전남 국립의대에 200명을 배정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