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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국립의대 신설, 공모 외 대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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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주불교방송 댓글 0건 조회 783회 작성일 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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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권 국립의과대학 신설과 관련해 공모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공모 방식에 의하지 않고 어느 대학을 선택할 대안은 없다"며 "공모를 통해 정부에 특정 대학을 추천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공모에 반대하는 이병운 순천대 총장과 노관규 순천시장에 대해서는 "전라남도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고 설득하겠다"며 "다음 달 대입 입시요강을 확정해 의대 정원이 확정되면 전남 국립의대에 200명을 배정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