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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사노조 조합원 가운데 65%가 정당에 가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조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소속 교사 1천9백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응답자 593명 중 384명이 정당 가입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80%는 ‘당비만 내고 활동은 하지 않겠다’고 답했고, 20%는 당직을 맡거나 공직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지지 정당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이 68%, 조국혁신당이 15%로 나타났습니다.

교사노조는 교원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촉구하며, 정부의 공약 이행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