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김문수 30% 득표하면 호남이 이번 대선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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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호남 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대선에서 김문수 후보에게 30%만 마음을 열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호남 시·도민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호남에서 김문수 후보가 30% 득표를 이루게 된다면 호남이 이번 6·3 대선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호남이 민주당을 이기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민주당을 90% 지지했지만, 민주당은 호남을 9%만 챙겼다"는 탄식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가 '민주당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호남인 스스로 주인이 되자'는 자각의 결단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