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에 현수막 내건 문인 광주 북구청장 과태료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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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내건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과태료를 처분을 받았습니다.
북구는 문 구청장에게 개인 현수막 게시 행위에 대한 과태료 8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구청장은 사전통지 기간 납부시에 20% 감경 혜택을 받는다는 조건에 따라 64만원을 즉시 납부했습니다.
북구는 문 구청장이 내건 현수막이 위법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철거를 요청했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과태료 부과에도 현수막을 거두지 않겠다는 문 구청장의 의사에 따라 북구는 추가 처분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문 구청장은 지난 10일 청사 외벽에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게시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의해 고발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