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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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영암에 이어 강진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자 확산 차단에 나섰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영암의 한 가금농장에 이어 3일 강진의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전남도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AI 발생농장의 육용 오리를 모두 살처분하고, 발생농장 반경 10km 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이동 제한 및 소독을 실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긴급 방역점검 영상회의를 열어, 고위험지역 12개 시군의 오리농가 117호에 대해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사육 제한을 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