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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기자협회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비판하고 윤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는 성명에서 "매년 5월 18일마다 상기되는 비극이 다시한번 눈 앞에 다시 펼쳐졌다"며 "국민이 피를 흘려 쟁취한 민주주의와 그 본령이기도 한 언론 자유를 빼앗으려는 시도는 단죄돼야 마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광주·전남 시민들과 기자들에게 다시 트라우마를 안긴 윤 대통령은 즉각 사퇴해야한다면서 "기자들은 민주주의를 지키는 최일선에서 국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