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금주 의원 "전남 양식어가 고수온 피해 488억원...중장기 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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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고수온으로 전남지역 양식 어가 피해가 490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이 전라남도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남 7개 시군의 양식어가 220곳에서 발생한 고수온 피해액은 48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1년 494억원 피해가 발생한 이후 최대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고수온에 따른 피해가 대부분 조피볼락, 즉 우럭 양식 어가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문금주 의원은 "고수온 피해에 대비해 양식어종의 다양화, 재난지원금 현실화, 스마트 양식 전환 등 중장기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