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자체 19곳, 지방세로 월급도 못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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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전남의 재정자립도가 최하위권에 머물며, 19개 지자체가 지방세만으로는 공무원 인건비를 지급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이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남의 재정자립도는 24.4%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았으며, 특히 고흥, 함평, 완도 등 5개 군이 최하위권에 포함됐습니다.
또 정부의 세수 결손으로 전남은 5천299억 원의 교부세 삭감을 겪으며 재정난이 더욱 악화됐습니다.
광주에서는 5개 자치구 중 동구와 북구 등 2곳이 지방세 수입으로 인건비를 해결하지 못하는 자치단체에 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