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R&D 예산 지원, 호남 7.6% 불과…김원이 "여전히 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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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지원에서 호남권에 대한 소외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산업부 전담기관의 R&D 예산은 총 21조9천560억 원에 달했지만, 호남권이 차지한 비중은 7.6%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수도권은 44.1%, 경상권 24.0%, 충청권 22.5%로 훨씬 높은 비중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8월까지도 호남권은 전국적으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으며, 전북은 10위, 전남과 광주는 각각 13위와 14위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