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전남 온열질환자 477명...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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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올여름 광주·전남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질병관리청 통계를 보면 5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광주·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광주 70명, 전남 407명 등 총 47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종전 최다기록인 지난 2018년보다 37명이 더 많았고, 온열질환자수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이처럼 온열질환자수가 급증한데는 길게 이어진 폭염 때문으로 분석되는데 광주·전남지역 올여름 평균 기온과 열대야 발생 일수 역시 최고기록을 경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