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이자 2년간 지원 약속 "이행하라"
페이지 정보
본문
시행사의 이자 지원 약속을 믿고
아파트 전세계약을 맺은 입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 우산동 전세피해대책위원회는
오늘 (7일) 시행사의 확약 이행과 조속한 수사,
세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 단체에 따르면 시행업체인 A사는 '거주중 언제든 퇴거 가능',
'마지막 잔여세대 2년간 전세이자 지원' 등 문구를 내세워
B아파트를 홍보했는데 이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은 1년 전 광주경찰청에 A사를 고소했지만
무혐의 처리됐고 현재 2차 고소장이 검찰에 제출돼
다시 경찰로 이관된 상태라며 지원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사진=뉴스1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