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경찰관 숙취 운전, 고속도로 요금소서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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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전날 술을 마시고 출근길에 숙취 상태로 운전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지난 7일 오전 여수경찰서 소속 A 경장은 전남 보성군 미력면 남해안고속도로 보성 요금소에서 고속도로순찰대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측정 결과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48% 수치를 보인 A 경장은 전날 저녁 집에서 술을 마시고 이날 출근하는 길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경장을 직위해제하고 징계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