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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조계원 의원, 여수 '고용위기지역 지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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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수기자 댓글 0건 조회 485회 작성일 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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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주철현·조계원 의원은 오늘(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를 즉시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의원들은 "최근 주요 생산업체가 가동을 중단하고 수출과 고용이 급감하면서 지역 경제의 생존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며 "그런데 정부는 현실과 동떨어진 정량적 기준 충족만을 고집하면서 여수의 절박함과 고용 위기를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고용보험 피보험자 증감률,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증가율 등 기준에는 못 미치지만, 정년·계약만료·타 사업장 전근 등 수치로 증명되지 않는 고용 위기는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의원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특별법을 제정하고, 정부가 구조 재편을 주도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이제 이 대통령의 약속을 대한민국 정부가 이행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