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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 사용료 현금영수증 발급 받은 여수시 공무원 4명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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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수기자 댓글 0건 조회 784회 작성일 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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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체육시설 사용료에 대한 현금 영수증을 부정하게 발행해 세금을 공제받은 전남 여수시 공무원들이 적발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오늘(8일) 공전자기록위작 혐의로 여수시청 공무원 A씨 등 4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체육시설 관리 업무를 하면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여수시 공공 체육시설 테니스장 사용료 일부를 현금 영수증으로 부정 발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용자들이 지불한 현금을 자신들의 몫으로 돌려 현금 영수증을 발급받은 것으로 드러났고 부정 발행한 현금 영수증은 630건, 3천500만원에 이른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