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경보…기피제 사용 등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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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집 주변의 모기 서식지를 없애고,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일본뇌염 경보는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 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일 때 질병관리청에서 발령합니다.
전남지역 경보발령 수준의 모기밀도는 지난해보다 3주 앞당겨졌습니다.
이는 남부 지역의 기온 상승과 잦은 강수에 따른 높은 습도로 모기의 밀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입니다.
일본뇌염은의 초기 증상은 무기력증과 발열, 두통, 드물게는 뇌염으로 진행되며 치사율은 20~30%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