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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회수시설 예정 부지로 선정된 광주 광산구 삼거동 일대 위장 전입 의혹에 대해 원주민들이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삼도 소각장 유치 선정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3차 공모 심의를 앞두고 찬성률을 높이기 위해 위장전입이 불법적으로 행해졌다" 며 "그 배후와 조종한 세력들을 밝혀내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비대위는 "위장전입이 의심되는 상황이니 조사해달라는 요구를 광주시는 들어주지 않고 있다"며 "소각장 유치를 위해 위장 전입한 사람들과 이를 방치하고 동조한 광주시, 광산구청을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