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양파 생육 불량' 농업재해로 인정...피해 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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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잦은 강우와 일조량 감소 등으로 인한 양파 생육 불량을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피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을 비롯해 양파 생육 불량이 나타난 지자체에 공문을 보내 다음달 3일까지 농가별 피해현황을 접수하고 현장 조사를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에서는 양파 재배면적의 20%인 천 370헥타에서 생육 불량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