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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민선 8기 강기정 광주시장의 3년 시정을 두고 "불통·독선·독단이 난무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광주 경실련은 오늘(30일)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민선 8기 3년 시정평가' 기자회견에서 "강 시장의 독선과 독단은 적극 행정과 추진력으로 미화됐고 쓴소리는 배척의 대상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고층건물 층수 제한 해제, 지산IC 진출로 공사 예산 낭비, 풍암호수 원형 보존 방침 번복, 캠프 출신 인사 임명 등을 대표적인 불통사례로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