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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광주·전남 최초 복강경 간 기증 수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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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수기자 댓글 0건 조회 673회 작성일 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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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이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복강경 간 기증자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대병원 이식혈관외과는 지난해 12월 김모(35·여)씨의 간 일부를 아버지(61)에게 복강경으로 이식하는 수술을 했고, 이후 6개월 만인 지난 14일 김씨 부녀에 대한 검진 결과 모두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1996년 뇌사자 간이식 수술을 시작으로 2014년 호남·충청 지역 최초로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을 성공한 전남대병원은 신장이식 수술도 호남·충청지역에서 가장 많은 수술(800례)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김민수 기자 (aaapok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