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2천억 SRF 중재 중단' 광주시 요청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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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가연성 폐기물 연료화 시설(SRF) 사업과 관련해 2천억원 상당의 운영비를 청구한 청정빛고을 대표사 포스코이앤씨를 상대로 중재 중단을 요청했으나 거부당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 측은 전날 광주시가 보낸 '중재 중단' 협의 공문에 "계속 중재를 진행하겠다"며 거부 입장을 회신했습니다.
중재 중단 거부가 계속되면 '단심제'인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로 배상 액수가 정해질 수 있어 자칫 광주시의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