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 엿새째 폭염특보...가축폐사 온열질환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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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지역에 엿새째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후 4시를 기해 고흥, 여수, 강진, 무안, 영광에 폭염경보가 내려지면서 현재 폭염경보가 발효된 지역은 광주를 비롯해 전남 17개 시군으로 늘었습니다.
나머지 전남 5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오늘도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낮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남에선 어제부터 이틀동안 61개 축산 농가에서 가축 3만여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온열질환도 잇따라 광주와 전남에선 지금까지 3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