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기 타고 밭일 가던 80대 부부 승용차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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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새벽 5시쯤 전남 보성군 미력면 18번 국도 편도 1차선 도로에서 5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운전하던 88살 남성과 함께 타고 있던 87살 아내 등 부부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새벽시간 어두운 도로에서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