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9%...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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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남지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전남의 소비자물가는 전달보다 0.2%,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2.9% 상승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체감물가를 반영한 생활물가지수는 3.3% 올랐고, 신선식품지수도 1년전보다 8.1%를 기록해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광주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 역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2.8% 상승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