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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단체 "배재고 야구부 선처해야"…봉황대기 출전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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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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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3단체와 5·18기념재단이 '5·18 조롱' 응원으로 중징계를 받은 배재고 야구부의 선처를 요청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들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성찰하고 있는 만큼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달라"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촉구했습니다.


이어 "오월 정신의 핵심 가치는 배제가 아닌 포용"이라며 "광주제일고의 선처 요청과 배재고 학생들의 변화 의지를 헤아려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배재고 야구부는 지난달 청룡기 대회에서 '스타벅스 가야지'라는 5·18 조롱 응원 구호를 외쳐 논란을 빚었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잔여 경기 몰수패와 전국대회 6개월 출전정계 징계를 내렸습니다.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은 지난 6일 광주제일고를 찾아 사과하고,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