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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고무 속 이물질로 발화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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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훈기자 댓글 0건 조회 210회 작성일 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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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고무에 포함된 이물질 때문에 시작된 것으로 사측은 판단했습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2오늘 언론브리핑을 열고 "고무를 가열하는 산업용 오븐에 이물이 들어있어서 불이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불이 난 뒤 방화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소방관과 설비 관계자, 현장 사원, 방재 센터 등 12명으로 구성된 팀이 매달 예방 점검을 한다"며 "지난달 점검에서 문제가 없는 상태였다"고 말했습니다.

사측은 "이번 화재로 타이어를 생산하는 7개 공정 중 4개 공정이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했다"며 "아직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확인하지 못해 공장 재가동 여부와 시기 등도 가늠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