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기독교단체, 대선 앞두고 광주 금남로서 대규모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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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보수성향의 종교단체가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보수성향의 기독교 단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이 오는 29일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신고 인원은 천명으로, 이들은 집회를 마친뒤 무등빌딩에서 금남공원까지 행진 계획도 밝혔습니다.
5·18 항쟁지인 금남로에서는 지난 2월에도 보수 기독교 단체인 세이브코리아 주관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기도회가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