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불교와 천주교 등 광주·전남 8대 종단 종교인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한국종교인평화연대 호남·제주지부 소속 8대 종단 종교인들은 오늘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고 엄중히 인식하고, 정의롭고 풍요로운 통합국가 건설을 위해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석열, 조희대, 한덕수, 김문수 등 정치·사법 지도자들은 헌정질서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국헌을 문란케 한 내란 세력"이라며 "민주주의의 근간인 절차적 정의와 법치를 무시하고, 공정과 중립을 저버림으로써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위기의 대한민국에서 오직 이재명 후보만이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헌정질서를 회복하며, 국민 통합과 사회 대개혁을 통해 정의롭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지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