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산하기관 10곳, 저출생 극복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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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산하 공사와 출연기관 10곳이 저출생·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협약에는 전남개발공사와 순천의료원, 전남연구원, 신용보증재단, 바이오진흥원,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화재단, 관광재단, 사회서비스원이 참여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ESG 경영 확산을 위한 협의체 운영을 비롯해서 저출생·지방소멸 극복 방안 공동 모색, 기관별 ESG 경영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실천 공동과제 발굴,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추진,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과제 발굴 및 수행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저출산·고령화, 청년 유출 등으로 지방소멸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전라남도 산하 공공기관들이 ESG 경영을 통해 지방소멸 해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