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주택 화재로 60대 세입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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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의 한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60대 세입자가 숨졌습니다.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어제(9일) 오전 11시 20분쯤 고흥군 도양읍의 한 주택에서 세입자 69살 A씨가 전신3도 화상을 입은채 발견됐습니다.
전신 화상을 입은 A씨는 소방헬기를 통해 충북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이 불로 주택 일부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8백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현장에서 인화물질이 발견된 점을 토대로 A씨가 스스로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