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재보선 격전지 영광서 1박 2일 지원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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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16일 재선거가 치러지는 영광지역을 이틀 연속 방문해 지원유세에 나서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0일) 오전부터 전남지체장애인 협회 영광군지회와 영광군청 사거리 주변 상가 등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장세일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선거는 영광 살림꾼 한 사람 뽑는 선거를 넘어서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선거일 수 있다”며 “정권에 명확하게 경고장을 던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도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 지원 유세 일정을 소화한 뒤 오후에는 영광을 찾아 주민들을 만났습니다.
이처럼 이 대표가 영광군수 선거에 공을 들이는 데는 민주당의 텃밭이라고 할수 있는 호남에서 패할 경우 이 대표 리더십에도 커다란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