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무더위' 광주·전남 9월 최고기록들 갈아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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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광주·전남에 나타난 무더위는 평균기온·폭염일수·열대야·일강수량 등 모두 최고 수치를 경신하며 역대급 더위로 기록됐습니다.
오늘 광주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9월 기후분석 결과'에 따르면 광주·전남 평균기온은 26.4도로 평년 22도 보다 4.4도 높았습니다.
일 최고기온도 곳곳에서 1위 기록을 경신해 광주는 9월 19일 35.8도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전남 목포시 34.9도, 완도군 35.7도, 장흥군 34.9도, 해남군 34.5도 등으로 모두 지역 내 1위를 차지했습니다.
9월 중 폭염일수도 광주·전남 평균 8.9일로 역대 1위였으며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 일수도 광주·전남 9월 평균 8.7일을 기록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