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노조 “위험한 도로 위 대리기사 안전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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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은 오늘(23일) 위험한 도로 환경에서 일하는 대리기사를 위한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광주시청 앞 기자회견에서 플랫폼과 사업주가 대리기사 사망 사고에도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해마다 천 명가량의 대리기사가 취객 폭행이나 교통사고를 겪고 있지만, 플랫폼은 수수료만 받을 뿐 충분한 지원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보호장비 제공과 안전 조치 강화, 위험 상황에서 업무를 중단할 권리 보장을 요구하며, 지자체와 경찰, 노동 당국의 대응 체계 마련도 촉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