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당, 불법 당원 모집 의심 시의원 등 징계 착수
페이지 정보

본문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불법 당원 모집 적발자들에 대한 중앙당의 징계 지시에 따라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현직 시의원 4명과 구청장 등이 징계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광주시당은 중앙당으로 부터 명단을 통보받아 당사자들에게 구체적인 소명을 요청했습니다
중앙당에서는 명단과 함께 적발 건수로 중·경징계를 구분하는 기준까지 명시해 공문을 내려보낸 것으로 파악됐지만 광주시당은 적발 건수만으로 징계를 결정하지 않고, 당사자들의 소명을 청취해 징계 수위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전남에서는 불법 당원 모집 사실이 적발돼 민주당 소속 현직 군수와 출마 예정자들이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