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 1주기 앞두고 추모 확산…유가족 “잊지 말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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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명이 숨진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일주일 앞두고 추모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참사 유가족들은 오늘 광주 동구 전일빌딩 245에 마련된 시민분향소를 찾아 국화를 헌화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앞서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희생자 분향소도 찾아 또 다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렸습니다.
유가족협의회는 오늘부터 광주·전남과 수도권 주요 지역에 분향소를 설치해 오는 29일까지 운영하며 참사 1주기인 29일에는 무안국제공항에서 공식 추모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