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고 신축 '첫삽'…2027년 개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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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의 숙원 사업이던 광산고등학교 신설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늘(22일) 광산구 하남동에서 이정선 교육감과 강기정 광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산고 신축공사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광산고는 총 293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8천5백여 제곱미터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로 학교 신설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폐교 부지를 활용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면제를 이끌어내는 제도 개선을 통해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광산고가 문을 열면 고등학교 과밀 학급과 원거리 통학 문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