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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붕괴 현장감식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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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수기자 댓글 0건 조회 317회 작성일 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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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이 사망한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현장감식이 오늘(16일) 시작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오후 2시 30분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고용노동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과 현장 합동 감식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초기 전문가들이 제기했던 철골 접합부 부실시공 등 의혹을 우선 살펴보고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을 규명할 방침입니다.


특히 설계안대로 자재 사용과 시공이 이뤄졌는지, 공정마다 감리단이 제대로 관리·감독을 했는지 등 작업 현장의 이력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감식에 참여한 기관과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의견을 취합해 종합적인 결론을 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