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참사 희생자 발인 잇따라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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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숨진 희생자 4명 중 한 명인 50대 김 모 씨의 발인식이 오늘(15일) 오전 광주시 광산구의 한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습니다.
공사현장에서 배관공으로 일하던 김 씨는 작업중 무너지는 잔해물에 매몰됐고, 붕괴사고가 난지 이틀이 지난 지난 13일 숨진채로 발견됐습니다.
김 씨의 발인을 시작으로 미장공이었던 또 다른 희생자 40대 김 모 씨의 발인식이 오늘 오후 지역 한 장례식장에서 엄수되고 서울 한 종합병원 장례식장으로 빈소를 옮긴 70세 서 모 씨의 발인식은 17일 열립니다.
60대 희생자 고 모 씨에 대한 발인 일정은 유족과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현재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