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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친모 유기한 40대 딸, 집행유예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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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324회 작성일 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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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 있는 친모를 택시에 태워 타 지역으로 보낸 뒤 유기한 40대 딸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4단독은 존속유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함께 120시간의 사회봉사, 40시간의 가정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정신 장애가 있는 60대 친모를 광주에서 혼자 택시에 태워 부산까지 보내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부산 도심에서 발견된 친모는 이후 복지 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