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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이틀째…매몰자 2명 여전히 행방 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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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268회 작성일 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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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매몰된 2명에 대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고 직후부터 밤샘 수색을 벌였지만 아직까지 추가 매몰자들의 위치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는 어제 오후 2시쯤 2층 지붕 콘크리트 타설 중 구조물이 무너져 지하층까지 연쇄 붕괴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장에서 구조된 4명 중 2명은 숨졌고 나머지 2명은 여전히 매몰된 상태입니다.


구조당국은 추가 붕괴 위험을 고려해 현장을 안정화하는 동시에 잔해 절단·거치 작업을 병행하며 열화상카메라 등 장비를 투입했지만 콘크리트가 굳어져 수색에 난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