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0개 시군 올 겨울 첫 '한파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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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를 비롯한 전남 일부지역에 올겨울 들어 첫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등 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밤 9시를 기해 광주와 나주, 담양, 장성, 화순 등 전남 10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고 밝혔습니다.
내일(12일) 아침 광주의 기온이 영하 2도를 기록하겠고 장성 영하 4도, 나주·담양도 영하 3도까지 떨어지는 등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머물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고흥과 여수·해남·완도 등 전남 11개 시·군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순간풍속 50km가 넘는 강풍도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기상청은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