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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오늘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중심으로 에너지 수도 전남에서 시작되는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의 새역사를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규웅 전라남도 대변인은 환영문을 내고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나주 유치는 결코 우연이 아니며,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서 미래 첨단기술의 결정체인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선제적으로 차근차근 준비해 온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15일 과기부의 인공태양 부지 공모 계획이 발표된 이후 전담 TF를 구성하고 나주 유치를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해 왔습니다.

1조 2천억원 규모의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나주에 구축될 경우 2천여명의 국내외 석학이 전남으로 유입되고, 2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와 1만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