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사회 “안창호 인권위원장 사퇴하라”…기념식 참석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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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사회단체가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76개 단체는 오늘 5·18기념문화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위원장 취임 이후 인권위가 “내란 부역 세력의 방패막이로 전락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방어권 보장’ 권고안과 퀴어문화축제 양측 참여 불허를 인권위의 퇴행 사례로 지적하며 내부 성희롱·성차별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단체들은 “반인권적 행태를 정당화하려는 기념식 참석을 중단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인권의 날 기념식 참석을 시도했지만 항의에 막혀 발길을 돌렸습니다.

